 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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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의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많은 분께 알려드
릴려고 했는데 마침 행사전에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행사 게시를
못했습니다.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일주일간의 행사가 쉽지는 않았지만 불법과 인연이 깊은 분을 만나
그것이 큰 수확이었던것 같습니다. 수확이라면 좀 이상하지만...
단순히 장을 판매하고 사는 관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우리를 통해 부처님과 인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합니다. 그냥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백화점에 갔다
면 수행자가 아닌 일반 세간분들과 다를바가 없겠죠
또, 단순히 그런 목적이라면 스님으로 백화점에서 있다는게 쉽지는
않았을겁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가히 좋은 것만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런 시선들을 마음에 걸림이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던건
불법과 인연을 맺는다는것, 한사람이라도 마음자리에 대해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컸기때문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그런 분을 만나서 너무 뜻 깊었습니다.
백화점에 오시는 고객을 보고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미아점에서
느낀건 사람들이 순수하다는 겁니다.
경제적인 여유는 넉넉지는 않은것 같았지만 순수함으로 물들지
않은 마음으로 우리와 교류가 되는걸 느꼈습니다.
저희와 인연이 닿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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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미아점 행사(4/9~4/15)를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