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연스님이 행자 교육의 하나로 "초발심자경문"을 가르칩니다.
초발심자경문은 말 그대로 계초심학입문과 발심수행장,자경문으로
나눠집니다.
이제 계초심학입문을 배우는데 오며가며 행자님들 덕분에 우리 스님
들도 다시 외우니 좋습니다.
무착암에서 황토샘으로 오고 가는 길에 다같이 외우면서 다니는데
신심도 나고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니 더 순수해지는 것 같습니다.
계초심을 외울때만큼은 몇년동안 출가해서 공부하면서 나도 모르게
생긴 법아상도 내려놓게 되고,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이 가지런
해짐을 느낍니다.
하여튼 요즘 무착암에는 행자님들 덕분에 활기차고 생기있어 좋습니
다. 집안에 아기가 있으면 집안 분위기가 바뀌듯이요.
정조행자와 성초행자입니다. 우리 행자님들 맑아보이죠? |
오며가며 계초심학입문 외우는 재미에~~푹!! 
첨부화일
:
20071002152520.jpg )
